인천시립교향악단이 대규모 편성의 마스터피스들을 선보이는 ‘2024 뉴 골든 에이지’ 시리즈 첫 무대에서 후기 낭만주의 대가 브루크너의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11일 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2019년에 첫선을 보인 ‘뉴 골든 에이지’는 그 해의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핵심적인 프로그램이자 대표적 장수 시리즈이다. 올해는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들로 구성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대기만성형 음악가, 브루크너오스트리아 작곡가인 안톤 브루크너(1824~1896)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정오에 만나는 ‘간헐적 단식 콘서트’(이하 ‘간.단.콘’)을 새롭게 시작한다.오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월~목요일에 복합문화공간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간.단.콘’은 점심시간, 잠시의 허기를 감수할 모든 시민에게 열린 무대이다. 낮 12시부터 약 40분간 배는 비우고 감성은 채우는 시간이 펼쳐진다.‘간.단.콘’은 문화예술의 지역화(localization)와 보조를 같이한다. 지역 음악인들을 지원하는 인천음악창작소와 협업을 통해 총 8팀의 다재다능한 인천의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외제차를 매개체로 작업하는 신표팩토리-K Solution(대표 박광민)가 이번에는 코믹 단편영화 ‘6000원’을 준비했다. 이 작품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인물 ‘준수’가 끊임없는 거짓말로 전개되는 영화로 ‘전청조 사건’ 등을 토대로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이다.등장인물 ‘준수’는 전 재산이 6000원임에도 불구하고 대담하게 600억 이상 건물주라는 거짓말로 돈도 빌리고 외제차도 빌리는 전청조스러운 삶을 즐긴다. 또, 멀끔한 외모로 많은 여자들을 유혹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당당하다. 그는 미꾸라지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에서는 보훈문화콘텐츠 발굴․제작․활성화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 및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4인의 캐리커쳐를 제작하여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캐리커쳐는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석주 이상룡, 운강 이강년, 육사 이원록, 박열 의사 네 분에 대해 제작할 예정이며, 경북북부보훈지청 2024년도 각종 보훈기념 행사와 홍보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에 의하면 “특별히 올해는 이육사 순국 80주기와 박열 의사 서거 50주기를
전라남도는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시군 10개 축제를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발표평가와 2023년 축제 현장평가를 종합해 평가, 최우수 축제인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해 우수축제에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을 선정했다.또 유망축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고흥유자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해남미남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6개가 포함됐다.‘대한민국 국향대전’은 2004년 시작해
인천광역시는 안전취약 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실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2012년에서 2017년에 출생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작을 선정해 시상을 수여하며, 공모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다.공모내용은 안전을 주제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 관련 위험 및 위해상황 등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어린이가 생각하는 안전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잘 알려진 배우 고(故)이선균씨의 죽음을 두고 문화예술계는 물론, 국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씨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경찰 수사를 받았지만 그의 마약 혐의와 관련성이 적은 사생활 폭로 식 언론 보도와 경찰의 공개 소환 등으로 ‘인격살인’에 가까웠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봉준호 감독, 배우 김의성 등 문화예술인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숨진 이선균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문화예술인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12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 이선균
전주시가 올 한해 시민들에게 정원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기업을 적극 육성해서 정원문화의 대중화와 대한민국 정원산업 발전을 이끌기로 했다.시는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올해 △‘정원식물 지원센터’ 이전 △‘전주지방정원’ 조성 △‘전주정원문화센터’ 운영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향후 전주 지방정원의 운영·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도모해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정원문화 복합공간인 전주정원문화센터를 통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유선형 외관으로 2014년, 서울에 ‘혁신 건축물 시대’를 열어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오는 3월이면 10돌을 맞는다. 그간 DDP는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전시이벤트 시설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는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DDP가 개관 이래 최다 방문객, 최대 가동률과 영업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대관 예약률도 70%를 웃돌아 재단은 올해도 DDP의 고공행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작년 한해 DDP 총수입(16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년, 새로운 문화·체육·관광 정책으로 청년과 취약계층, 기업, 지역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청년(19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해 여가활동 부담을 낮추고 청년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창업과 취업의 문을 넓힌다. 또한,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도 상향(1인당 연간 11만 원→13만 원)한다. ‘문화예술패스’ 도입, 전통문화 활용한 창업 지원 확대 등문체부는 202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청와대에서 2024년 새해를 뜻깊게 맞이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청와대’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두를 위한 청와대’ 문화프로그램은 춘추관에서 1월 매주 목・금요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의, 체험 행사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새해맞이 차 한잔, 덕담 나누기’, ‘청와대 관물도’ 진행 먼저 ‘새해맞이 차(茶) 한잔, 덕담 나누기’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열린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차 문화에 담긴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참여자가 손님과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