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일보】 최영선 기자 =경기도가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0.5&0.75잡'을 시작한다.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직종이나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25일 도청에서 열린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도는 '0.5&0.75잡'을 도입하는 기업에 대행업무수당 또는 대체인력 고용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올해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경기도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민간기업 중
동방일보】 송경신 기자=성폭력범죄가 2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익명성이 보장돼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통신매체 이용음란 범죄(디지털 성범죄)는 2022년 1만605건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과 소방관 1인이 담당하는 주민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소방 인력 증원으로 공공안전 대응 역량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통계개발원은 25일 유엔(UN) 국제노동기구(ILO)가 지정한 세계 안전의 날(4월 28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3'
【동방일보】 최정인 기자=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연세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30일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전면 중단하고 다음 달까지 매주 하루 휴진을 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 ‘빅5’ 중 4곳(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이 주 1회 휴진 방침을 세운 것이다.연세대 의대교수 비대위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대 윤인배홀·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임시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비대위는 “전임, 임
【동방일보】 최영선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무직원 권리보호 및 무기계약 전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정조례안은 경기도 공무직원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 공무직 대외직명제 ▲공무직 직급체계 마련 ▲ 장기근속자 우대 정책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강 의원은 “평생 OO선생님, OO씨, 또는 아예 호칭조차도 없이 불리는 공무직원들의 차별적 처우를 바로 잡기 위해 공무직 대외직명제를 반드시 마
【동방일보】 최영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문화재지킴이) 전문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연구과제는 도내 행정력만으로는 문화유산의 안정적인 보존·전승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도민의 가치 인식 향상과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전문화 방안 마련 등이 포함됐다.또 원활한 연구 활동을 위한 ‘경기도 문화유산 연구회(회장 이석균)’를 등록하고, 전문 수행기관과 협조하에 착수 및 결과 보고 등
【동방일보】 최영선 기자=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24일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에서 개최된 광역물자센터 개소식 및 미얀마와 스리랑카에 대한 화재진압장비 기증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최대규모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도민의 안전은 물론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안계일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광역물자센터 개소로 재난대응물품 보급에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개발도상국 화재진압장비 기증을 통해 두 나라의 소방·안
【동방일보】 최영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거문제 해결 방안으로 ‘청년기회주택’ 도입을 검토한다.김 지사는 24일 도정열린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경제와 민생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결과에 투영됐다. 앞으로 경제와 민생을 돌보고 살피는 데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구상을 밝혔다.김 지사는“경제와 민생을 돌보는데 있어 주거문제는 중요한 일”이라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공지원 민간임대, 분양전환 임대주택 등을 통해 청년기회주택뿐 아니라 도민의 주거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 지사가 자신의 정책 브랜드인 ‘기회’를 넣어 ‘기
【동방일보】 최영선 기자=경기도교육청이 교사들과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외부인이 학교를 방문할 때 키오스크(전자방명록)나 스마트콜 등 출입절차를 거쳐야 하는 보안시스템을 구축한다.도교육청은 24일 광교 남부신청사 컨퍼런스룸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우선, 도교육청은 학교 주변의 다양한 위협 요소와 외부인 무단 출입에 대비해 학교 안전인프라를 강화한다. 특히 학교출입시스템이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전환된다.첫 번째는 키오스크 등록이다. 학교 구성원은 지문 또는 얼굴 인식을 통해
【동방일보】 최영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중점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도담소에서 하오펑 당서기를 만나 “다시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앞으로 시간이 오래 흐르
【동방일보】 최영선 기자=경기도의회가 24일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인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서울사무소 설치는 도의회와 국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염종현(더불어민주당·부천1) 의장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다. 지방과 중앙의 유기적 소통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도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도의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의장을 비롯해 남경순(국민의힘·수원1) 부의장, 남종섭(용인3) 더
【동방일보】 이민희 기자 =서울시의 대표 캐릭터인 해치로 꾸며진 ‘한강 순환관람차(한강 해치카)’가 26일부터 반포·잠원 한강공원 일대를 누빈다.서울시는 한강공원 일정 구간을 무료로 왕복하는 ‘한강 해치카’를 2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과 어린이, 노인 등 이동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한강공원 내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도입한 것이다. 정식 운행은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개시한다.한강 해치카는 1대당 10명이 탑승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차로 시속 10~15㎞ 속도로 달리게
【동방일보】 이민희 기자=서울시교육청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인 ‘2024 상상 챌린지∞함께 메이킹’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음 달 10일부터 31일까지 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과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 센터에서 실시되며 상상 챌린지, 함께 메이킹, 공유 체인지 총 3개 영역으로 운영된다.발명 아이디어 공모전인 상상 챌린지는 ‘생활 속 불편함 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진행된다.함께 메이킹은 학생, 가족,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목공예·에코백·드론 만들기 다양한 주제
【동방일보】 이민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 오후, 여의나루역(5호선)과 시청역(1·2호선) 유휴공간을 방문해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이 추진하는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 현장 및 내부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는 2023년 1월 신년 직원 정례조례에서 소개된 사업으로,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 쓰임새를 잃고 방치된 공간들을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동방일보】 이민희 기자 =서울 대형마트에 적용되고 있는 ’공휴일 의무휴업일‘ 원칙을 폐지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2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김지향(영등포4)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해당 조례안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월 2회의 공휴일로 지정해온 원칙을 삭제하고, 이해 당사자와의 협의를 거쳐 휴무일을 주중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벽시간대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도
【동방일보】 이민희 기자 =서울시는 24일부터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 결제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전 카드사(신한, KB국민, 현대, 하나, 우리, 롯데, 비씨, 농협, 삼성)에서 발급하는 신용(체크)카드로 충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계좌등록 이외에도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해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 만료 전 재충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머니와 카드사(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하나)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용·체크카드
【동방일보】 이민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입법·법률 고문 14명의 신규 위촉식을 23일 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위촉되는 고문은 배보윤(변호사 배보윤 법률사무소·사법연수원 20기), 심우용(법무법인 송우·22기), 박준선(법무법인 우송·24기), 조종태(법무법인 흰뫼·25기), 김종환(변호사 김종환 법률사무소·29기), 부상일(법무법인 정률·31기), 이경희(법무법인 자우·33기), 권성국(법무법인 율촌·40기), 유상조 수석전문위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장혁순(법무법인 은율·변시 2회), 강
【동방일보】 이민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대한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했다.서울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인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복합적인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서울시가 기업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오 시장은 “국내외 경제환경의
【동방일보】 이창호 기자=인천시는 오는 29일부터 63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정보를‘인천시 지도포털’에 시각화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텍스트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지번과 ㎡당 가격을 지도 위에 시각화한 것으로 광역시 최초 사례로 개별공시지가는 군수·구청장이 조사한 23개 토지특성을 국가에서 결정한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하고 토지소유자 등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공시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될 정보는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주요 토지특성과 ㎡당 가격으로 ‘인천시 지도포털’의 연속지적도에 시각화해 공개
【동방일보】 임낙경 기자 =인천시는 송도와 청라의 자원환경센터 2개소에 대해 약 100억원을 투입해 각각 2024년 5~6월까지 주민 편익시설 개선 및 폐기물 처리시설 개·보수를 중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2개 자원환경센터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연간 25만 t 가량 처리하고 있는데, 우선 성능 유지 및 가동율 향상을 위해 83억 원을 투입, 소각시설 및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등의 노후 설비 및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추진한다.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각종 안전관리 검사 등을 위해서는 8600만원을 투입한다.또 연간 40여
【동방일보】 임낙경 기자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안전대전환 추진과 관련해 지난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관련부서, 군·구, 공사·공단·체육회 등 23개 점검 참여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위험요인을 발굴 해소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올해 점검대상시설은 595개소로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낚시어선 등의 시설과 주민점검 신청대상으로 접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