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30일 저녁 동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하여 야간 연장 근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근무시간에 구청 민원실을 방문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권 발급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최근 야간민원실을 이용하는 구민의 수가 늘고 있다.

구는 등·초본, 인감 등의 민원발급, 혼인신고, 여권 신청 및 교부 등 주민들이 직접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기간에도 중단 없이 종합민원실 연장 근무를 운영하여 민원인이 분산되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30일 저녁 동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하여 야간 연장 근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구청장은 구민의 편의를 위해 야간에도 밝은 미소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야간 근무 시 고충사항, 민원실 근무여건 및 현장에서 느끼는 민원처리 과정에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정규 근무시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묵묵히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디지털 행정혁신으로 많은 행정서비스를 핸드폰 하나로 신청할 수 있다고 하지만 반드시 얼굴을 맞대고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 앞으로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동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