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5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비 심사

□ 금일 11월 24일 밤 10시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대규모 거리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위원장 이종환)은 24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관광 체육국 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월드컵 거리 응원’ 안전 총괄을 맡은 관광 체육국장에게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오랜만에 열리는 월드컵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2의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대비책을 촘촘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1만 5,000명 규모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태원 참사 이후 밀집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정부의 대대적인 안전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이날 경찰은 광화문광장에 경찰관 41명과 8개 기동대, 특공대 등 약 640여 명의 안전관리 인원을 배치하기로 했고, 서울시는 ▸현장 종합상황실 설치, ▸세종문화회관 정류소 임시 폐쇄, ▸지하철 5호선 혼잡 시 무정차 통과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끝으로 이종환 위원장은 “안전관리의 성패는 준비와 더불어 콘트롤 타워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에 그 성패가 달렸다”면서 “막중한 임무를 맡은 관광 체육국장은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여 주되 직원들의 안전 또한 소홀히 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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