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 교류와 친밀감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아이들에게 하나시티즌 쿠션 기념품과 함께 햄버거 간식 세트를 제공했으며, 대전시교육청과 하나시티즌에서는 축구장 입장표와 축구 사인볼을 지원하는 등 아이들이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가족이 다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져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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