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개최한 구강 보건의 날 캠페인 모습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9일 제78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금나래체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강 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한자어인 구치(臼齒)의 구(臼)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지정했다.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의 표어는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 관리’다. 구강건강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나래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 주민들에게 치아우식증(충치), 치주질환 예방법 등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구강 상식 OX퀴즈, 올바른 잇솔질 영상 상영, 치아그림 네일아트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6월 23일에는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 위생용품, 불소양치 용액, 홍보 리플릿등을 배부하는 구강건강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6월 9일부터 23일까지를 구강보건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기간 중 금천구 보건소 4층 구강보건실을 방문한 주민들에게는 홍보 리플릿과 함께 자일리톨 캔디·껌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강 보건의 날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알아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구강건강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동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