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새마을문고가 서울숲 시낭송회를 열었다.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새마을문고(회장 임성숙)가 지난달 22일 이른 여름을 맞이하여 ‘서울숲 시낭송회’를 열었다.

이번 활동에서 회원들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에서 시집을 나눠 읽고 감상하면서 싱그러운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서로 공감하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동 새마을문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 읽는 성수1가제2동을 위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수1가제2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읽기부터 향초공예 등 연령대 상관없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 어린이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독서통장 이벤트를 진행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독서통장은 성수1가2동 어린이작은도서관에 방문하여 발급할 수 있으며, 방학 시즌인 8월과 12월에 가장 많은 책을 읽고 기록한 어린이 3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다독왕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문호 성수1가제2동장은 “시 낭송회를 통해 문고 회원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들로 단체활동은 물론 작은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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