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연 의원(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2일 광진구 대원빌라 재건축 추진위 사무실을 방문해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 박성연 의원이 12일 광진구 신향빌라를 방문하여 재건축 관련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 국민의힘)이 12일 광진구 중곡동 소재 대원빌라, 신향빌라 재건축 추진위 사무실과 사업지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 의원을 비롯,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과 최일환·신진호·김상희 구의원(이상 국민의힘), 재건축 추진위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재건축 추진 과정상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청취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대원빌라 재건축 사업지는 광진구 중곡동18-16번지 외 2필지로 대지 면적 2,963.3㎡ 규모다. 3개 동 42세대로 1985년에 준공됐으며, ‘소규모 재건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소규모 재건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재건축과 달리 안전진단 및 구역지정,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추진절차가 간소화 되어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 중곡동 18-24번지 일대에 소재한 신향빌라는 3층에 156세대 규모로 1986년 지어졌으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건축 1호 사업지다. 2020년 11월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인 2022년 6월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다.

□ 박 의원은 “두 빌라는 모두 준공된지 35년이 넘은 노후된 연립주택으로 안전상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을 추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재건축이 완료되면, 용마산과 아차산 등 주변 자연 지형과 어우러져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조성되는 등 쾌적하고 안락한 명품 주거 단지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 끝으로 박 의원은 “재건축은 장기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을 받아 온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최우선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울시 및 광진구 등 관련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재건축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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