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곤 의원(강서4, 국민의힘)은 1일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비 중 일부인 40억 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은 강서구 마곡동 745-3번지에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산되고 누후된 강서구청사를 마곡지구 내에 통합하여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44㎡ 부지에 연면적 59361㎡ 규모로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 착공을 시작해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통합신청사 건립비용은 약 2431억 원으로 재원조달은 청사건립기금, 특별교부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 김 의원은 “통합신청사 부지는 접근성이 좋고 분산되어 있던 여러부서들을 한곳으로 모으는 한편,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효율적으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에 특별교부금 40억 원이 통합신청사 건립비로 확보됨에 따라 통합신청사 공사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이어 김 의원은 “통합신청사가 단순한 행정공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강서구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효율성과 공공성을 반영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끝으로 김 의원은 “통합신청사 건립사업 지연으로 주민 불편 및 예산낭비, 행정공백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동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