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승중)가 지난 29일 ‘돈암1동 복지대학 실천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인 돈암1동 복지대학 교육과정의 하나로 지난 11월 16일 열린강의을 시작으로 약 한달간 주민이 주도하는 우리동의 복지의제 발굴을 목표로 워크숍과 교육을 진행하면서 최종 도출된 의제 ‘우리동네 나눔가게 발굴’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관내 주민통행이 잦은 지하철역 주변, 상가, 버스 정류장 등에서 복지대상자 발굴과 나눔가게 안내 전단지,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겨울철 더욱 소외되기 쉬운 고립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오늘 자리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어려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마을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중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또한 “오늘 실천활동은 그동안 배워온 것들을 몸소 겪으며 실천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나부터 주변에 더욱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가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돈암1동 동복지대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 우리동에서 복지에 관심 있는 25명의 주민활동가들이 주민주도 동복지 의제를 실현하기 위하여 돈암1동 캠퍼스(영암교회)에 모여 참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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