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가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평가사업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오른쪽에서 두 번째 방돈석 일자리정책과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1월 24일 열린 「2022년 제4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평가사업」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사업은 사회적경제정책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부문은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수준 ▲사회적경제 정책성과 ▲사회적경제 거버넌스의 4개 분류로 이루어진 17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최종 8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성동구는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를 기반으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복합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 운영,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조성, 소셜벤처 육성 등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커피박, 투명페트병을 활용한 재활용사업 등 사회적기업과 민관 협력으로 지속적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 또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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