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3일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증정하고 있다.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축하카드와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증정했다.

 

ㅇ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이 내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박일하 구청장은 23일 청려장을 받는 어르신 중 대표로 사당3동에 거주하는 김○○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청려장을 전달했다.

 

ㅇ 올해 청려장을 받는 동작구 어르신은 총 18명이며 성별로 보면 남성 3명, 여성 15명이다.

 

□ 한편, 구는 지난달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동별 저소득 어르신 물품전달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ㅇ 지역 내 모범을 보인 어르신, 노인 복지에 기여한 인물·단체 등 유공자 4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 내년에도 구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15개 동별로 보양식, 기념품 등 저소득 어르신 물품전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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