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 제240회 2차 정례회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3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금천구의회는 지난 1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1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 및 2022~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이어 21일부터 29일까지 총 7일 동안 금천구청과 산하기관 사무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면밀히 검토·심사한다.

 

12월 2일부터 6일까지는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의원별 구정질문 및 집행부의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며, 7일부터 20일까지는 위원회별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루어진다.

 

 

또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예산 심사는 사업의 우선순위와 필요성을 따져,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꼼꼼히 검토할 예정이다.

 

12월 20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 5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용술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해를 결산하고 내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하며,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신중한 검토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2023년에는 구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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