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 및 저영향개발(LID, Low-impact development)기법을 적용한 도시환경 조성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 직원, 한전, KT 등 유관기관 직원,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교육은 5일부터 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정현석 강북구 도로관리과 과장과 조성일 대도시 방재안전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첫째날 ▲내 삶에 힘이 되는 도시환경을 만들다, 둘째날 ▲아픔을 딛고 안전 사회로 라는 주제로 국내·외 우수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띠녹지 조성, 투수보도블록 활용 등 저영향개발(LID, Low-impact development)기법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이번 교육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상기후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강북구 직원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강북구 도시환경과 안전을 책임지는 우수인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방안을 강구해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동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