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동작충효길 3코스 노량진길, 대방동근린공원 사진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동작구민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행복더하기 등산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ㅇ 이번 사업은 단풍철을 비롯한 가을 나들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등산 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등산학교는 동작구민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등산에 관련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이론교육과 산행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ㅇ 먼저, 10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4주간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등산 입문 과정, 장비·식량, 응급처치, 보행법 등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ㅇ 이를 토대로 산행 실습은 11월 18일 청계산에서 진행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나 개인 등산용품, 실습비용 등은 본인 부담이다.

 

ㅇ 관심 있는 동작구민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체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철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가족, 동호회, 친구 단위로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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