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포스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0월 11일부터 송파런 교육센터 풍납(9관)에서 ‘전통문화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아카데미’는 무형문화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전통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처음 개설돼 1기 과정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기 수강생 총 30명을 모집한다.

 

성인 강좌는 우리 가락에 대한 기초이론을 이해하고 불러보는 ▲판소리‧민요, 전통 한지로 한국의 멋을 살려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드는 ▲한지공예 수업으로 구성돼 10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강좌는 판소리를 보다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판소리 탐구교실, 공방체험을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백제의 역사를 알아보는 ▲백제문화 여행으로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수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9일 오후 송파런 교육센터 풍납관에서 ‘전통문화 아카데미’ 1기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지난 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열정을 담아 우리 전통문화를 지도한 강사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령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구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 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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