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8일 ‘시민 일상 회복, 활력 찾는 경제’를 위한 제 3차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3분기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 3차 특별대책은 852억 1,900만 원의 경제적 지원을 목표로 3분기 현재 직접 지원 429억 500만 원과 간접지원 275억 3,700만 원, 총 704억 4,200만 원의 경제적 지원이 투입됐으며, 목표대비 83%를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사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3차 특별대책은 △주민세 3억 9,700만 원 감면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사업(대회개최 등 8,251명, 14억 4,537만 원 소비) △추석맞이 지역 상권 소비촉진 페이백 이벤트(기간 중 누적 결제액 10억 1,000만 원) △노동자 이주정착금 지급(50명 5,000만 원) △밀양 농특산물 꾸러미 25억 5,600만 원 판매 등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3분기에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되고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진행되면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와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한민국 연극제, 밀양공연예술축제 등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는 4분기에도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 밀양 시민체육대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과 행사들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박일호 밀양시장 

이날 보고회에서 박일호 시장은 “지난 3년간의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하며 “연말까지 진행 중인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서 마무리하고 각종 행사들을 정상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이 활기찬 일상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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