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4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진행된 제5회 전남체조협회장배 전국생활체조대회 및 제1회 청소년 창작댄스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각지에서 600여 명의 동호인과 관중들이 참여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청소년 창작댄스 경연대회가 함께 개최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끼와 능력을 확인할 수 있고, 세대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져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라남도 각지에서 오신 39개 팀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먹거리가 풍부한 고흥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조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체조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종 결과는 단체전 종합 1위에서는 무기 팀(순천시)이, 유아부에서는 파워레인져 팀(여수시)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문별 개인전에서는 학생부 최윤지(순천시). 청년부 서가연(목포시), 중년부 김솔진(고흥군), 장년부 한순애(강진군), 시니어부 오정자(광양시), 노년부 옥금(나주시), 장애인부 엄정수(고흥군)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동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