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LH도시정비계획처(처장 박현근)와 하동청실회(회장 김종완), 센터 관계자 등 30명이 지난 22일 하동읍내 화재피해가구에서 2022 사랑의 집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집고쳐주기는 LH도시정비계획처 사회공헌 협력사업 ‘행복한 하동 만들기’와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의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봉사활동’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진행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이번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대상 발굴·선정은 하동청실회 주도 아래 현장 방문과 주민의견 청취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이날 활동은 LH도시정비계획처 임직원과 청실회 회원으로 이뤄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대상 가구의 천장 보수, 화장실 공사, 전기시설 교체, 실내외 청소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정비계획처 관계자는 “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다시 꾸리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취약계층 발굴에 애써준 청실회와 활동을 지원해준 자원봉사센터 및 사회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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