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남지읍 전경

창녕군은 9월 27일부터 남지읍에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되면서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된다고 밝혔다.

 

군은 2012년부터 계속된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2020년 11월 도시가스사인 경남에너지(주)와 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함안 칠서 산단~계내삼거리 배관공사 620m를 완료했다.

 

2021년 남지교 교량첨가공사 및 남지교~정압기 부지 배관공사 1667m와 정압설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2월부터 시행한 정압기~남지한의원~남지국민체육센터 배관공사 2605m로 마침내 동보아파트 74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 동보아파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과 경남에너지(주)는 올해 동보아파트를 시작으로 상록아파트, 남지이원웰스타, 동아더프라임 등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961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푸른마을아파트~남지농협공판장 배관공사 등 1750m를 시행해 2023년까지 군비 43억여 원을 투자해 총 6643m 배관망을 확대 구축하고 남지읍민 64%에 해당하는 3845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지읍에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연차적으로 공급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에 따른 에너지복지 실현은 물론 창녕군 도시가스 보급률이 12%에서 24%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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