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30일 제2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 날 개회사에서 김현주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추가경정 예산의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계획 등 우리 성동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구민의 삶과 성동구 발전을 위해 올바로, 효율적으로 집행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지혜를 나눠야 한다”며, “의원들께서는 구민의 복지증진과 성동의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리고, 집행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고민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실시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엄경석 의원이 『공영주차장 확장 및 대형차량 주차장 신설」을, 정교진 의원이 「코로나-19로 닫혔던 학교 운동장 개방과 관련하여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401억여원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 설명과 간주처리 내역 보고를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추경) 구성의 건을 가결하였으며 위원장으로 정교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장지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9월 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세부일정으로 8월 31일(수)부터 9월 2일(금)까지 행정재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및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후, 9월 5일(월)부터 6일(화)까지 상임위원회별로 검토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예결위가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9월 7일(수)은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이번 제268회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강형구기자 hgkang@dongbang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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