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 출마 관련 강서구 민주당낙하산공천 반대 비대위 기자회견 꼼수사면과 꼼수출마 비판하던 중앙당은 "꼼수 전략공천" 나쁜꿈을 다시 꾸는가 비대위 요구안은 깡그리 무시하고 막무가내 전략공천 시도 코메디 시즌2 인가 [단독] ‘당일 입당’, ‘당일 출마선언’은 어불성설(語不成說)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 출마 관련 강서구 민주당낙하산공천 반대 비대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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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11시 강서구의회 다목적실에서 민주당 강서구 낙하산공천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 전략 공천 기류에 강한 반박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비대위는 중앙당이 전략공천을 강행할 경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보이콧을 넘어 내년 4ㆍ11총선 낙선 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선언했다.
향후 강서구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로 인해 여야진영 파열음에 몸살을 앓고있어 과연 양당 공천장을 누가 거머쥐느냐에 따라 투표율 및 당선 향방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다음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 당일 입당, 당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국회 회견에 따른 비대위의 입장문이다.
꼼수사면과 꼼수출마 비판했더니 중앙당은 ‘꼼수전략공천이라는 나쁜 꿈을 다시 꾸고 있는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결국 어떤 검증도 하지 못했다.
검증위에 서류를 제출한 출마예정자만 13명에 달한다. 공은 다시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로 넘겨졌다. 23일 공관위 서류접수 마감 결과 출마예정자가 추가되어 출마예정자가 공관위의 심사를 받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반영하듯 서류접수 마감일 요상한 일이 발생했다.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이라는 사람이 국회회견을 통해 당일 입당 당일 출마 선언을 한 것이다. 강서 당원과 구민들은 또다시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김태우 전 구청장의 꼼수사면과 후안무치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비판했더니 중앙당은 꼼수전략 공천이라는 나쁜 꿈을 다시 꾸고 있는 듯하다. 꼼수에 꼼수를 더하는 선거가 되고 있어 대단히 우려스럽다.
비대위 요구안은 깡그리 무시하고 당일 입당, 당일 출마선언 막무가내 전략공천 시도 코메디 시즌2 인가? 비대위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중앙당 낙하산 공천 반대 집회를 통해 다음과 같이 요구안을 전달하였다.
첫째, “중앙당 낙하산 인사 전략공천”은 없다고 선언할 것. 둘째, “지역밀착 후보 공천”로 공천할 것 셋째, 공정한 경선룰을 확정할 것. 넷째, 이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보이콧을 넘어 4.11총선 낙선 운동을 전개할 것을 선언했다. 우리의 요구안에 어떤 답도 해명도 없었다. 기껏 당일 입당, 당일 출마 선언이라는 막무가내 전략공천 시도 코메디 시즌 를 준비하고 있었단 말인가? 얼마나 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웃음거리로 만들 것인가? 김태우 전 구청장의 행태만으로도 충분히 모욕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마저라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제발 권력에 도취 되어 국민과 구민을 배반하는 추한 모습은 보이지 말라.
너는 대체 누구냐? 제발 예측 가능한 정치 좀 하자.
이번 선거 결과의 책임은 온전히 중앙당 책임이 되었다. 자초한 일이다.
가장 나쁜 정치는 힘 있는 누군가의 의해 전횡되고 설계되는 예측 가능하지 않은 정치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분열 속 패배로 이끌고 있는 너는 대체 누구냐?
국민과 강서구민은 찾아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호소한다.
이번 선거는 모두가 승복하는 공정한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가져와야 한다. 화합과 단결속에 강서구민이 승리하는 감동적인 결과를 맞이하도록 하자.
2023년 8월 24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중앙당 전략공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