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6월 8일(목) 서울특별시청 서소문2청사 2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남권 균형발전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권역 단위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서남권의 도시경쟁력을 성장시킬 지역별 신성장 거점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 토론회에는 유정희의원을 비롯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서남권 각 자치구별 시의원 및 구의원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및 자치구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자치구별 사업 제안설명을 진행한 후, 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 유의원의 지역구인 관악구에서 제안한 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관악구 낙성대동 272번지 일대(약 99,000㎡)를 첨단벤처산업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연구·개발 지원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 그러나 대상지 중 일부가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되어 창업지원시설 조성이 불가하다는 점과 공원해제 시 관악구 내에서 대체 공원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이 제약으로 따른다. 이에 서울시의 공원해제 및 서울시 유휴부지 활용 대체 부지 확보 등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 유정희의원은 관악구의 사업 추진 의지와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서울시가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이어서 “작년 1월 관악구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벤처창업기업의 이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가 관악S밸리 벤처창업도시 육성을 위해 낙성대로 일대 공원 해제를 통해 창업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서남권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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