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김성한)는 지난 2일(금) 오전 10시 30분 우장산동 및 방화동에 각각 위치한 ‘강서 뉴미디어지원센터’를 현장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행정재무위원회 김성한 위원장, 김현진 부위원장, 정정희 의원, 박학용 의원, 김희동 의원, 한상욱 의원, 고찬양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관련 부서로부터 뉴미디어지원센터 조성 관련 현황을 보고 받고, 개선 사항과 운영상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먼저 방문한 현재 운영 중인‘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는 우장산동 구민회관 2층에 위치하였으며, 2004년 5월 영상미디어 센터로 개관되어 올해 3월‘강서뉴미디어 지원센터’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구민 미디어 역량 향상을 위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유튜브 채널 등 강서구 영상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한 방화동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는 기존의 센터에 이어 올해 7월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설 노후, 취약 계층을 위한 공간 부족, 구민이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 부족 등 현 우장산동 센터의 부족한 점을 개선해 1인 미디어실, 멀티 스튜디오,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사무공간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뉴미디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주부, 학생, 직장인 등 여러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등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성한 위원장은 “새로운 뉴미디어지원센터의 활발한 운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전문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강서구 뉴미디어 산업에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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