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이 19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교통공사사장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5월 17일(수)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통해 앞으로 3년간 서울교통공사를 이끌어 나갈 사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 절차를 가졌다.

□ 이번 서울교통공사 사장후보 인사청문특별위원은 총 1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 부위원장에는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2)과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선임됐다.

□ 또한.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2017년 5월 31일 통합 공사 출범 이후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목표로 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의 운영효율화와 시민편의 개선을 위한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였다.

□ 인사청문회를 통해 김 의원은 “국비지원을 받기 위한 기획력 필요하고 큰 조직의 운영에 따른 적절한 조직관리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필요시 상가 및 내부의 광고 부분을 통해서 수익 창출과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국비지원 추진하고 부사장 제도 추진을 검토할 것”을 건의하였다.

□ 그리고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보유한 유휴부지에 대한 활용은 무궁무진하다”라며 “아이디어를 잘 활용하고 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보탬이 되는 성공적인 사례로 남기를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 마지막으로 김용일 의원은 “사장 후보자가 말한 일은 효율적이고, 공정하고, 신속, 명확하면서 기획하고 책임도 지는 사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1만 7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 협심해서 성과를 이루는 사장이 되길 기원했다.

□ 한편 후보자의 퇴직 후 5개월 만의 취업심사와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본 인사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해소되어 무난히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임명될 것이라고 김 의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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