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체험교실’을 9월 27일까지 지원한다.

감염병 예방 체험교실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지속적·주기적으로 출현하는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초·중학교 26개교에 체험교실과 축제부스를 운영한 결과 91.2%의 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신청교 중 교육균형발전대상 11개교와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 관내 초·중학교 총 30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종감염병 알아보기 ▶감염병 예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자료 전시, 강의, 게임,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해 참여도를 높이고 감염병에 쉽게 접근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참여한 보건교사는 “다양한 감염병의 원인, 증상, 예방법에 대해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 참신하고 유익했다”고 호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체험교실과 같은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높여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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