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일상이 회복되고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지난 22일 성북구 월곡2동 주민단체가 동네를 돌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월곡2동 주민자치회(회장 백준현) 및 마을안전협의회(위원장 정병민), 자율방재단(단장 민병선) 회원들이 함께 동네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 불편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또한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배수시설 등 안전 취약지역 순찰 및 위험 요소 점검을 병행하며 재난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월곡2동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의 날로 정하고 주민 요구 사항 접수 및 주민 의제를 발굴한다. 향후 지역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한 주민자치활동 계획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수이 월곡2동장은 “다양한 지역 의제 발굴 및 마을 안전 순찰을 주민단체가 주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월곡2동주민주민센터는 주민자치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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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회 기자
dongbangilbo@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