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27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9일 제260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고상순 의원이, 민간위원으로는 송근섭·유성열·심소영 세무사가 선임되었다.

결산검사는 예산의 집행결과와 재정의 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4명의 결산검사 위원은 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30일간 광진구청의 2022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한 예산이 규정과 목적에 부합하게 집행되었는지, 재무제표와 성과보고서 등은 투명하게 작성되었는지 등을 체계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고상순 대표위원은 “예산이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여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윤구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해의 예산이 적절하게 쓰여졌는지 검사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살펴야 한다.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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