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24일 KCC,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2023년 「온(溫)동네 숲으로」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인향봉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대표,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상준 KCC 상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4일 KCC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2023년 온(溫)동네 숲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온(溫)동네 숲으로‘는 KC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서울 시내의 열악한 저층 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하는 사업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사업대상으로 성북구 정릉동의 삼덕마을이 선정되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삼덕마을 노후시설 페인팅, 집수리 지원 및 마을 브랜딩 지원을 통해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축제 등 마을 공동체 활성을 위한 지원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 ’온동네 숲으로‘ 사업을 통해 삼덕마을 주민들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성북구의 마을 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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