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는 센터 주변 및 강일·명일테니스장 인근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플로깅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유소년센터·명일테니스장·강일테니스장 인근 지역주민 이용 공간과 쓰레기 무단투기 다수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3월에는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주변 초·중학생 통학로와 강동 에너지마루 등지에서 이루어졌으며, 플로깅데이 과정에서 또 다른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회용 봉투와 일회용 장갑 대신 종량제 봉투와 목장갑을 사용하였다.

유소년센터의 ‘플로깅데이’는 지난해 공단에서 진행한 ‘플로깅의 날’, ‘고덕천 폭우 침수 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 친환경 운동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 확보로 지역사회와 동행을 강화하고 공단의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계획되었다.

플로깅데이에 참석한 공단 관계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주민들이 오가는 길목을 깨끗하게 치우니 상쾌하고 건강해진 기분이다. 꾸준한 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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