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고 있는 용산청소년센터는 오는 3월 25일(토) 10시~12시 청소년센터 4층 소극장에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합발대식을 개최한다.

연합발대식은 소속 자치기구를 공식화하는 자리로 올해는 10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동아리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및 인준장 수여, 청소년대표 인사, 레크레이션,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9~24세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외나르도’, 청소년글로벌리더 ‘청글리’, 재능기부 봉사동아리 ‘생과일’ 등 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자율동아리는 8~24세(3인 이상) 청소년으로 구성된 8개 동아리로 댄스, 밴드, 스포츠, 독서 등 공통된 목적과 가치관이 맞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한다.

자치 및 자율 동아리는 상시 모집 중이며 용산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용산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시설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동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