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31일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 지난해 서산시청 공무원들이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모습

시에 따르면 주요 정비 대상은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유해 광고물, 통학생‧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 라이트 등이다.

시는 읍, 면, 동, 옥외광고협회 등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후‧위험 간판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한다.

문익정 서산시 도시과장은 "이번 정비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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