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감독공무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목포 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주요 사업별·장비별 안전 작업 요령, 심폐소생술 등 사업 참여자가 실질적인 도움이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은 삼학도공원 사계절 화단 조성 및 관리, 고하도 목화정원 및 주변 정비사업 등 72개 사업이다.

목포시는 상반기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내 저소득층·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 915명을 선발해 지난 6일부터 배치했고, 하반기에 있을 전국체전에 대비해 청결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 활동의 기회를 최대한 늘려가겠다”며“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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