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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가 7월 19일 케이터틀(마포구 백범로 23)에서 제9대 마포구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열아홉 명의 제9대 마포구의원과 사무국장 이하 직원 일동, 그리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집행부 간부가 참석한 개원 기념식은 의원 및 집행부 간부 소개, 의장 기념사, 구청장 축사, 케이크 절단식, 부의장 건배사 순으로 진행한 뒤 오찬 간담회로 마무리되었다.

최근 어려운 민생경제를 감안하며 외부 내빈 초청 없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미 의장은 기념사에서 ‘제9대 마포구의회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출발선에 섰다.’며,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구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집행부와는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동반자로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시대를 위해 함께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9대 마포구의회는 소통과 타협으로 불협화음 없이 원 구성을 마쳐 눈길을 끌었으며, 향후 의정활동도 원만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형구기자 hggang@dongbang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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