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서울시, 송파구 및 용역사 관계자에게 ‘풍납동 모아타운’           보고 받는 김규남 의원(왼쪽에서 3번째)


□ 지역개발 가능성에 기대를 모은 ‘송파구 풍납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풍납동 일대가 선정된 것에 환영 의사를 밝히며, “서울시, SH공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에 따르면, 모아타운 대상지 65개소 중 공공지원이 필요한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 6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고, SH공사가 주민설명회, 사업성분석, 조합설립 등 행정적 지원과 건축규제 완화가 적용된 건축기획(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김규남 의원은 “오는 10일(금) 본회의 상정을 앞둔 ‘서울시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풍납동 일대 모아타운에 조례를 적용하여 건축 높이 규제(앙각) 완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모아타운이 고층으로 조성되어, 주민분들의 쾌적한 이·거주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또한 김 의원은 “풍납동은 지나친 건축규제로 주민의 생존권 및 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라며, “모아주택 조성을 시작으로 풍납동의 변화를 주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실한 이주대책 마련, 정주환경 개선 및 문화재 규제 완화 등 문화재청, 서울시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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