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3일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2일까지 서산시·태안군 읍‧면‧동별 의정보고회를 총 19회 개최해 약 5천여명의 시‧군민들과 함께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성일종 국회의원            - 사진제공 : 의원실
▲ 현장사진        - 사진제공 : 의원실

성일종 의원은 지난 1월 27일 서산시 대산읍과 지곡면을 시작으로 2월 22일 태안군 소원면과 근흥면까지 총 19회에 걸쳐 서산시와 태안군 읍·면·동별 지역맞춤형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모든 읍·면·동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 데에는 ‘지역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두가 소중한 우리 지역’이라는 평소 성일종 의원의 뜻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각 지역마다 해당 지역구 도·시‧군의원들과 함께 세배를 올리며 시작한 의정보고회는 2023년도 국비 예산확보 성과를 비롯해 농어업, 의료, 환경, 관광, 복지, 공공기관 유치 등 각 분야별 지역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또 집권여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중앙에서 활동한 부분들을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한 후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서산의료원 신관을 증축하고 그곳에 서울대병원 의료시스템을 도입하는 계획을 설명할 때는 대다수의 지역 주민들이 환호하며, 그동안 열악했던 서산과 태안지역 의료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의정보고가 끝난 후에는 각 지역별 주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받고 성 의원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배수로 건설’ 등 지역 민원 사항부터 ‘국정 운영’에 대한 의견 전달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으며, 성 의원은 이와 관련해 “사안에 따라 서산시청 및 태안군청, 그리고 각 정부 부처와 협의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시간은 그 열의가 예상보다 뛰어나 종료시간이 항상 1~20분 지연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성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의정보고회를 개최하지 못 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직접 지역 주민분들을 뵙고 이렇게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분들께서 참석해주시어 감사드리며, 이에 더욱 힘을 얻어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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