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8일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의정보고회 현장사진            - 사진제공 : 의원사무실

서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에는 약 700여명이 참석했고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태안 의정보고회에는 약 500여명의 주민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성 의원은 올해 국비 확보 성과를 정리하며 “언론에서 저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들이 지역구 예산을 과도하게 챙겼다고 비판했다”면서, “하지만 우리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었고,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111억 400만 원 증액시켰다”고 말했다.

▲ 의정보고회 현장사진           - 사진제공 : 의원사무실

성 의원은 이날 올해 국가 예산에 반영된 서산‧태안 주요 사업들인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사업 △서산공항 건설 사업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사업 △태안 안흥진성 종합정비 사업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들과, 정부안에는 없었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증액시킨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 △도심 주변 친환경 조성(잠홍저수지 수상공원) 사업 △대산산단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 사업 △태안 황촌‧이곡지구 저수지 개발 사업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성 의원은 “서산의료원 신관증축 예산을 확보해 서울대병원 파견 의사들이 근무하는 심뇌혈관센터가 들어서게 되면서, 우리 지역 주민들은 서울에 가지 않아도 서울대병원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 의원은 “서산시와 함께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선정되면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관광, 스마트 에너지를 활용하는 첨단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 의원은 작년 4월부터 현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아 약자와 민생을 위한 정책간담회 및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 국가정책을 조율해 온 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보고드렸으며, 시민단체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7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의정활동 관련 12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도 지역민에게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서산시와 태안군의 특별교부세와 공모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약 46개 사업 약 2,218억 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성 의원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지역주민이 의정 보고회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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