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27일 서산버드랜드와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 드림스타트 아동 활동 사진           - 사진제공 : 서산시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지역 내 관광명소 탐방을 지원하고 겨울 방학 중 자연, 문화,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초등 저학년 학생으로 서산버드랜드 야생동물 재활센터와 철새전시관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4D 영상체험으로 철새와 서산천수만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천문과 기상을 주제로 한 옛 유물 전시 관람과 더불어 천체투영실에서 실감나는 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방학에 친구들과 함께 철새와 류방택 선생님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현장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31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아동의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동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