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공모할 단체를 모집한다.

▲ 당진시청 전경            - 사진제공 : 당진시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청년이 중심이 되어 인구유출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 단체로 선정된 경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지역별 2억 원씩 3년간 총 6억 원을 지원해준다.

 이번 사업은 ▲지역탐색‧조사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공간 확보 ▲지역 내외부와 관계 맺기 활동 등 지역변화 프로그램을 수행할 대표가 청년이고 사업 참여 인력 중 청년 비율이 50% 이상인 청년단체‧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2월 3일까지 당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당진청년타운나래(당진중앙1로 59, 2층) 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신청하는 단체 또는 기업이 지역 상생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필요한 지역자원 활용 및 주민 협력 유도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여기관 선정은 서류심사, 현지 실사, 발표 심사 등을 거치게 되며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청년들이 지역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최대한 자율권과 주도권을 보장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 참여로 당진시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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