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은 1월 26일 오후까지 이어진 강설로 주민 불편 야기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공영주차장, 야외체육시설 등에 대하여 발 빠른 제설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날 내려진 대설예비특보에 따라 재난대책상황실에서 기상상황을 지속 확인하였으며 제설장비 등을 점검하였다. 26일 아침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공단은 일찍부터 제설에 나섰다.

특히 주민 및 차량 진출입이 많아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노외 공영주차장부터 발 빠르게 제설을 시작하였다. 강일동·유수지공영주차장, 강동구청·강동구보건소 부설주차장 등은 건물형 주차장과 달리 야외 주차장으로, 강설 시 상당한 주민 불편 및 안전사고가 야기될 수 있어 가장 많은 인원을 투입,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체육·문화시설에 대하여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벌였다. 야외체육시설인 명일테니스장, 강일테니스장 등을 비롯하여 온조대왕문화체육관,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강동구민회관 등의 보행자 통로 및 자동차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눈이 결빙되면 안전사고가 발생될 확률이 매우 높다. 이용인원이 많은 공공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발 빠르게 제설작업을 완료하였다.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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