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로구민 여러분!

지역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국회의원님, 서울시 교육감님, 구의회 의장님,당협위원장님, 서울시 의원님과 구로구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가득 메워주신 각 기관장님과 단체장님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민선8기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년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더욱 반갑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는 유난히 다사다난 했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역경제는 침체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이 위협을 받기도 했고, 이태원 참사로 소중한 생명들을 허망하게 잃는 등 힘겨운 순간들이 어느 해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기쁨과 희망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잃어버렸던 일상이 다시 찾아왔고, 오랫동안 고통을 견뎌야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독자기술로 개발된 누리호 발사 성공과 드라마, 가요,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K-컬쳐 신드롬, 부상 등 고난 속에서도‘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의 투혼은 전 국민들을 넘어 세계인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함께하는 동행”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고, “미래를 향한 용기있는 도전”이 우리를 다시 일어나게 하는 희망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구로구민 여러분!

여러분들 앞에서 살기좋은 구로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린지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지난해 여름 수해 당시, 빠른 피해 복구와 지원을 할 수 있었고,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구로G페스티벌은, 수 만명의 주민이 함께하는 성대한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우리 구에는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는 구로형 스마트폴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2개 분야에서 서울시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운영으로, 5년 연속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기관이라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로구민 여러분!

올해도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경제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이라는‘최악의 경제한파’가 전망되는 가운데, 고물가와 고금리, 불안정한 집값, 전세사기 등은 서민들의 삶을 계속 힘들게 하고, 가계부채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청년 고용률이 회복되고 있다고는 하나, 양질의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골목상권의 온기는 아직 회복되지 않아, 40%의 자영업자가 폐업을 고려한다는 안타까운 조사결과도 있었습니다.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나라의 경쟁력인 합계 출산율은 0.79명으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며, 10년 후에는 네 명 중 한 명이 고령인구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위기의 시대에,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미래의 가능성을 읽어내고, 변화를 예측해 준비한다면, 위기는 오히려 더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구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작점에서, 민선8기 구로의 비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여러분들과 함께 내딛고자 합니다.

첫째, 구로구를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산업구조는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는 디지털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을 매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AI라는 단어들이 낯설지 않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9월, 기업인, 산업계, 학계 등으로 구성된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를 출범하여, 4차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G밸리를 4차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IoT, 빅데이터, AI 등 첨단기술을 G밸리와 연계해 육성하고, 혁신기술을 지닌 기업을 지원·발굴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고척동 교정시설 이적지 복합타운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하여, 4차산업형 인재를 양성하고, G밸리와 서남권 대학을 연계해 산학 R&D 거점으로 육성, G밸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구민들이 4차산업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 구로 홍보관과 항동 스마트팜 등

4차산업 기술 체험장을 확대하고, 수준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 공감·소통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갈수록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발맞추어, 복지부서를 세분화하고, 1인가구지원팀과 요양보호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였습니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케어센터, 키움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종합사회복지관을 확충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 SOS센터를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여 복지 안전망을 튼튼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를 위해, 구립 경로당을 확충하고, 노후된 시설은 리모델링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올해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의 개원에 이어, 온수동에도 구립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고척동 교정시설 이적지에는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노후된 동 주민센터는 신축하여, 구민 누구나 필요할 때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개봉동 KBS송신소 부지에는 교육, 복지,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타운을 건립하여,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신도림역 앞 구로5동 유수지에는 도서관을 개관하고, 현재 6개소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365일 책읽기 좋은 구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공부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4차 산업시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고척동에 창의문화예술센터를 준공하여,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IoT 미래교실을 확충하고,

드론·로봇·메타버스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하여창의적 전문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겠습니다.

배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느린학습자가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느린학습자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KBS송신소 부지 교육연구동에는 평생교육관을 설립하여

생애단계별 맞춤형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이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규모 청소년 복합시설을 확충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전파를 신속하게 차단하겠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 안심상담 클리닉을 운영하여, 구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0세아 의료비와 난임가정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구로형 산후조리비용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지원의 폭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정부, 서울시와 발맞추어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 출생률 제고를 위한 사업들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돌봄 기관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oT 센서를 보급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기기를 통한 건강관리, 스마트 토이로봇 등 어르신의 생활관리 및 정서케어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을 고척2동, 수궁동, 오류2동에 이어 구로동과 개봉동에도 추가로 조성하고, 치매안심센터 분소도 설치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동물 교육센터를 조성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구로 재난안전 체험장’을 설치하여, 화재, 지진,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겠습니다.

수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빗물펌프장 가동 현황을 주민에게 공유하며,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등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세대와의 공존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난해, 한 검색사이트에 가장 많이 조회한 단어가 ‘기후변화’였다고 합니다. 이제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구에서는「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올해는‘2050 탄소중립도시 구로’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구로’의 발판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사회 경제적 구조 변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여 일자리가 많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최고의 복지는‘일자리 창출’이라고 합니다.

많은 구민들이 일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창업과 취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고척동 교정시설 이적지에 서울창업허브를 조성하고,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시설에는 구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구로청년공간인 청년이룸에서는 취업역량 강화, 취업연계, 문화 지원,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생애설계, 재취업과 창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일자리토털 플랫폼을 확충하고,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겠습니다.

구로형 공공배달앱을 운영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모바일 지역화폐‘구로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골고루 잘사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말 설치한‘재개발·재건축사업지원단’을 통해 장기간 정체된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고,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과 함께 낙후지역, 저층 주거지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여, 노후, 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개선하여 구민 주거생활의 질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가리봉2구역을 중심으로 재개발을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G밸리와 인근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직주근접지를 제공하겠습니다.

신도림동 293번지 일대 재개발 등 도시환경정비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연계한 구로차량기지 이전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차량기지 이전으로 조성된 공간은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인근 G밸리 단지, 중앙유통단지, 구로기계공구상가 등과 연계해, 첨단산업분야에 특화된 고용 창출의 거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구로역 인근 쌍용자동차 부지, 온수동 럭비구장 복합개발과 가리봉동 구시장 부지, 하늘도서관 부지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여, 정체된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구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남구로역, 대림역에는 승강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구로역과 대림역 주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가로변 버스정류장에는 스마트쉼터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버스정류장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개봉1동사거리 주변 남부순환로 평탄화, 서해그랑블 아파트와 서해안로 간 도로개설, 오류초교 주변 도로개설 등 지속적인 도로개설과 확장으로 주민통행 불편과 지역 간의 단절을 해소하겠습니다.

구로5동 거리공원 지하주차장, 구로2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고척동 교정시설 이적지 지하주차장 등 주민 주차편의를 위한 주차장도 적극 조성하고 증축하겠습니다.

항동 국민체육센터와 산업단지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고, 구로5동 구민생활 체육관 현대화,고척동 구로구민 체육센터 리모델링, 키즈헬스케어센터 조성 등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안양천 생태초화원과 천왕산 가족캠핑장 등 구민 여러분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항동 푸른수목원 확장, 온수근린공원 일대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 등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하여,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로구민 여러분!

구로는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수출의 전진기지였습니다. 50여 년 전, 꿈과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온 많은 사람들이 구로로 몰렸습니다.

이제 구로는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도시로써, 다시 사람들이 찾아오는 희망의 도시로 변모하고자 합니다.

사람은 기회가 많은 곳에 모이고, 사람이 모여야 도시가 발전을 합니다.

구로는 기회의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신혼부부들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안정된 삶을 유지하고, 아이들은 좋은 공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 청년들은 창업과 취업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중장년층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도시, 취약계층은 필요한 서비스를 언제든지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며, 우수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희망의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기회를 찾아 모인 사람들이 넘쳐나는 구로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일류도시가 될 것입니다.

지금 구로는 일류도시로 가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밑그림을 토대로 우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낸다면, 서남권 일류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일류도시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해는 일류도시로 나아가는 구로를 위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쌓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로구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극복해왔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막막한 일상 속에서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구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구청장으로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한다는 것에 무한한 영광과 책임을 느낍니다.

그 책임의 엄중함을 절대 잊지 않고, 구정 운영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에 구멍을 낸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 이라는 말처럼, 구민 여러분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지는 일이라면,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뤄내겠습니다.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 지역 곳곳의 크고 작은 변화들이 모여, 구로의 미래를 바꿀 것입니다.

‘따뜻한 동행’으로‘변화하는 구로’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올해는 계묘년‘검은토끼의 해’입니다.

토끼가 껑충껑충 뛰듯이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끝으로, 구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원하시는 일 모두 풍성하게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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